신문방송기자협회,이만희총회장 초청 세미나

제2차 정치 경제 사회 종교지도자 500여명 참석

“시대마다 사람이 부패해 하나님의 계명을 져버렸다며 신앙인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해야 합니다.” “성경에 담긴 하나님의 말씀을 분명히 깨닫고 지키는 것이 신앙인이 해야 할 일입니다.”

한국신문방송기자협회가 하늘문화의 기치아래 전 세계를 무대로 평화운동을 펼치고 있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이만희 총회장을 초청한 세미나를 통해 이 총회장은 이와같은 사자후(獅子吼)를 토했다.

한국신문방송기자협회는 최근 서울 당산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신천지예수교회의 이만희 총회장을 초청해 ‘제2차 정치 경제 사회 종교지도자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를 마무리하며 한국신문방송기자협회가 주최하고 새로운 정치연합이 주관한 2차 행사는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종교, 통일, 세계평화에 대해 펼쳤던 세미나였다.

<각계 내외빈들의 축사>

한국신문방송기자협회(이하 기협)는 '뉴미디어 언론의 정립 및 확대'라는 가치를 내걸고 2011년 5월 방송, 신문, 통신사에 근무했거나, 재직 중인 중견 언론인들이 뜻을 같이 하여 창립한 언론인 단체이다.

‘제2차 정치‧사회‧종교지도자 초청세미나’를 개최한 기협은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과 정치‧경제‧사회‧종교계 대표들을 초청했다.

연사는 최근 교단별 교리비교 영상 콘텐츠로 화제를 모으는 한편 대외적으로 세계평화 운동을 펼치고 있는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을 종교지도자 연사로 초청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영등포 신문 대표·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김용숙 중앙회장 △전 KBS 부사장·사단법인 한국소비자플랫폼 안동수 회장 △자랑스런 한국인 발행인·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강영한 사무총장 △전 국민대통합위원회 한광옥 위원장 특보, 현 일자리창출국민운동본부 유동열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뿐아니라,△한국시민단체연합회 대외협력위원장 사단법인 아동청소년 보호연합회 중앙회 정기태 총회장, △핸드케어 대체의학 박사· 국민건강행복위원회 유규성 위원장, △대통령 예비후보연대 강용섬 총재 △성락교회 윤재섭 수석장로, △김동근 전국대학청년연합대표 외 목사 130여 명을 포함한 50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기협의 전병길 회장은 “저는 종교가 없으나 그동안 이 총회장의 평화행보를 보며 큰 감명을 받았다. 오늘 이렇게 초청해서 직접 말씀을 듣게 되어 영광”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사)한국언론사협회 이창열 수석부회장은 “항간에서는 신천지예수교회가 이단이라고 했지만 직접 뵈면서 소문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이 총회장님의 말씀을 제대로 들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희 총회장의 강연에 앞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신천지예수교회의 교단별 교리비교 영상 중 가장 인기있는 ‘휴거’과 ‘거짓말’ 2편을 상영했다.

<이만희총회장이 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

이만희 총회장, 종교 통일 세계평화 역설

이만희 총회장은 “오늘 강연은 녹음을 하셔서 잘못된 것이 있다면 언제든 말해달라”고 당부한 뒤 성경 6000년 역사와 종교인이 나아갈 길, 평화행보에 대해 한 시간 반 동안 쉬지 않고 설교했다.

이 총회장은 “시대마다 사람이 부패하여 하나님의 계명을 져버렸다며 신앙인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경에 담긴 하나님의 말씀을 분명히 깨닫고 지키는 것이 신앙인이 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그러면서도 말씀을 억지로 풀다가 자기 생각(거짓말)을 전하게 되고 그 거짓의 씨앗이 뿌려져 자라나게 된다. 성경은 사람이 사사롭게 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알려주시는 때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으로 말씀을 풀고 전하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우리나라 종교현실에 대해 “일제강점기 때 일본 신에게 절하고 찬양하지 않았냐, 하늘에서 신앙인들의 됨됨이를 어떻게 보셨겠느냐. 또한 권세를 탐하여 정치에 의해 좌지우지 하는데 이는 절대 안된다”며 “우리나라 헌법 20조에는 종교는 자유이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되어야 한다고 되어있다. 반드시 헌법대로 지켜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끝으로 평화운동을 하게 된 배경과 목적, 현재까지 이룬 성과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종교인들이 국가 사회적 차원에서 어떤 일을 해나가야 할 길을 제시,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송옥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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