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베스트셀러 등 1,800여권 비치

목포시 행복마을 작은도서관이 최근 박홍률 목포시장, 도.시의원, 자생단체 회원, 주민 등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정동주민센터에서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행복마을 작은도서관은 84㎡ 규모로 사업비 8천6백만원(국비 6,020만원, 시비 2,580만원)을 들여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산정동주민센터 2층 일부를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유아에서 성인까지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신간 및 베스트셀러 등 1천8백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다.앞으로 행복마을 작은도서관은 관리자 1명, 자원봉사자 1명을 배치해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개방할 방침이다.

은성호 운영위원장은 “도서관이 문화사랑방이 되도록 주민이 모두 함께 이용하고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면서 “도서관이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목포=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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