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교육지원청, 컨설팅 및 협의회 실시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인상)은 28일 오전 관내 학교전담 경찰관과 학교폭력 담당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컨설팅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 및 협의회는 “경찰서와 학교 현장과의 밀접한 협력 관계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학교 변화와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단위학교 학교폭력 예방·근절을 위한 체계적 지원 대응 방안을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생생활지도 방안에 대하여 컨설팅 및 협의회를 실시하여 각종 프로그램 공유 및 학교폭력 발생 시 사안처리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각 급 학교 교사들은 “이번 컨설팅과 협의회를 통해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폭력 제로화라는 같은 지향점을 향해 함께 가는 동반자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폭력사안처리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우리 신안지역이 학교폭력 없는 청정지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인상교육장은 “학교전담경찰관들과 이번 컨설팅 및 협의회를 통해 더욱 노력하여 우리지역이 학교폭력 청정지역이 유지되도록 학교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 교육장은 특히,"어디에서나 자랑스럽게 내놓을 수 있는 학교폭력 청정지역 신안1004섬의 학교가 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며 이를 통해 ”신 해양시대의 미래 행복 신안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안=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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