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일몰>
<강화 장화리의 일몰>

아듀!-2016.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보내면서 희망찬 ‘붉은닭의 해, 2017년’을 맞이한다.

국내외로 그 어느 해보다 부침이 극심했던 2016년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면서 아쉬움도 떨쳐버린다.

기억속에 잊혀버릴 슬픈 추억은 물론 사회적 아노미를 남은 하루 세밑연말에 실어 날리며, 활기찬 삶의 지평을 펼쳐나가자.

이에 어둠이 깊을수록 별은 빛나기에 옹골찬 마음다지며, 새로운 비룡재천(飛龍在天)을 그려본다.

사진은 안면도 일몰<사진 위>의 황홀경과 강화 장화리 일몰<아래>의 저물어가는 저녁노을을 앵글에 포착했다.
<안면도/강화=엄평웅사진작가(전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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