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017년 붉은닭의 해를 맞아 출입기자단과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1일 박 대통령이 이날 오후 1시30분께 청와대 상춘재에서 출입기자단과 신년인사회를 갖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 대통령은 50여분간 기자들과 다과를 하며 새해 인사와 덕담을 건네고 현안 관련 질문을 받고 답했다.  

앞서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로 현재 직무정지된 박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진과 탄핵심판 대리인단 외에 외부인과 만나는 것은 23일 만이다.

그러나, 청와대는 출입기자단에 카메라와 노트북 소지 등을 사실상 금지했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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