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인상)은 2일 신안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한해를 시작하는 시무식과 함께 신안군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1회 신안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로는 무지개 학교로서 도서지역 혁신학교 모델을 만든 증도초 이승윤 교장, 학생오케스트라를 운영하여 낙도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준 안좌중 김철주 교장, 도서지역의 고등학교로 입시지도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 도초고 이창균 교장 그리고 지난 7년간 신안지역에서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실력향상에 노력해온 압해중 조병수 교사가 각각 선발되어 표창장과 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신안교육상과 함께 지역교육발전에 공헌한 학교운영위원 및 지방공무원 등 총 8명에 대한 교육감 감사패 및 표창장을 전달했으며, 교육장 표창 대상자 7명에 대하여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정인상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안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한 수상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신안교육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안=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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