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정-교 영합은 민주주의의 퇴보'

하늘, 사람, 하늘 법 따라야 역설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최근 진리의 성읍 아름다운 신천지 웹 사이트를 통해 '하늘의 종교와 땅의 세상 정치에 대한 주제로 오늘날 기독교가 걸어가야 할 방향'을 명쾌하게 제시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 총회장은 기독교가 걸어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에 앞서 종교란 영적 하늘의 것을 말하는 것이고, "하늘의 사람들이라면 세상법이 아닌 하늘의 법을 지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정치와 종교의 관계에 있어 현행 헌법 제20조 1항 종교는 자유인 것과 2항 정치와 종교는 분리되어야 한다는 것은 종교와 정치가 야합해 이 법을 지키지 않으면 위법자가 된다는 것을 상기했다.

이 총회장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 즉 국민이 주인인 국가임으로 정치가 종교와 신앙을 탄압하는 것은 위법이며, 정치인이 종교와 야합해 편파․편향적으로 치리하는 것도 위법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정치와 야합해서 부패한 기독교가 한때 불교를 탄압했던 일과 일제치하아래 부패한 한국기독교가 일본 천황에게 참배했던 역사를 언급했다.

이 총회장은 이러한 정․교 야합현상은 국회의원이 국민을 대변하지 않는 것처럼 목사가 하나님을 대변하지 않고 있어서 되풀이되며 발생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HWPL의 대표인 이만희 총회장은 지구촌 전쟁 80%가 종교로 인한 전쟁이라고 언급하며, 국내.외 종교전쟁 해결을 위해 세계적으로 평화 운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행보에 뚜렷한 근거없이 특정 방송과 언론이 편파․왜곡 보도에 앞장서 종교를 넘어 사회적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이 총회장에 따르면, 평화관련 단어가 기독교의 기준이 되는 성경에서 70여 곳이나 발견된다고 한다. 기독교의 본질은 평화를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만희 총회장에 따르면 CBS와 관계언론은 남북으로 양단된 우리나라의 가슴아픈 현실처럼, 이 대표의 세계적 평화운동을 반국가․반사회․반종교로 매도하고, 기독교의 기준이 되는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기독교인들 간 양단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CBS와 관계언론은 이 대표의 100여개 이상의 외국언론에서 대대적으로 호보하고 있는 세계평화활동조차 왜곡 보도해 기독인구 25%인 대한민국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CBS와 관계언론은 2015년 3월 UN NGO에 등록된 세계평화여성평화그룹의 대표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대표의 자격으로 초청받아 UN을 방문한 것을 두고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반 총장과 신천지의 관계까지 오보해 대선구도에 영향을 끼치고 있어 주위의 강력한 비판을 받고 있다.

이만희 총회장에 따르면, CBS와 관계언론은 신천지 기사 관련해 200번 이상 오보를 했지만 그들은 정정보도만 하면된다는 식의 그릇된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러한 CBS와 관계언론의 행위에 공정한 보도로 대한민국 국민의 신뢰형성에 앞장서야 할 방송계․언론계․한국 방송 통신 위원회가 이를 묵인하고 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언론인의 사명을 다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총회장은 헌법을 준수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화합의 장을 열어야 할 선두에 서있는 방송사가 200여차례가 넘는 오보방송을 해서 국민의 정신을 분열시키고 정치인과 야합해 신천지에대해 편파적으로 보도한 일은 CBS와 관계언론사의 민주주의 퇴보의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CBS 측이 신천지의 주장에 모순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관련주장에 반박할 근거를 제시하고 그동안 신천지에서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지향해왔던 100가지 교리비교에 대한 답변 또한 제시해 신천지가 내미는 화해의 손길에 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와 HWPL 회원들이 성경을 중심으로 세계평화운동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그 수가 급성장하는 것이라며 신천지와 HWPL이 받는 천복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CBS와 관계언론은 정교 분리, 신앙의 자유 인정을 주창하고, 기준인 성경에 대한 해석과 성경대로 세계적 평화운동을 펼치고 있는 신천지와 HWPL과 대립만이 능사가 아님을 주지하고 국민에게 진실만을 알리는 언론인의 사명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향후 CBS와 관계언론이 세계적으로 정치․종교전쟁 종식 및 세계 평화운동을 펼치고 있는 신천지와 HWPL의 행보에 대해 어떠한 보도로 국민 앞에 알리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송옥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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