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목포를 열어가는 의정발전연구 모임인 ‘밀물’이 정식 출범했다.

목포시의회 의원 6명(강찬배, 이기정, 정영수, 김휴환, 김금자, 김종선 의원)으로 구성된 연구회는 제331회 임시회 폐회중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 승인되어 회장에 강찬배 의원, 간사에 김휴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연구회는 고하도와 북항유원지 개발사업, 체류형 관광 활성화, 롯데아울렛 입점으로 인한 지역상권 황폐화 해소, 신항만 배후단지 개발을 통한 물류산업 활성화, 대양산단 분양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어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 등 목포시 경제 및 관광 정책 전반에 관한 연구를 통해 보다 살기 좋은 목포건설 및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매월 1회 연구모임을 갖고 우수사례는 벤치마킹과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목포의 현안을 진단하고 토론 및 세미나를 통해 목포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

강찬배 회장은 “목포시가 서남권에서 관광 및 경제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창출해 내겠다”고 말했다.
<목포=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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