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 결성,조합 집행부 해임발의 추진

사업비 급증 부풀리기 의혹 잇단 물의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집행부와 조합원간 내홍으로 자칫 법정비화될 조짐이다.

더욱이 해당 조합원들은 일련의 분양가 인상을 둘러싼 반발이 거센 가운데 관련‘정비사업비의 추산액 및 그에 따른 조합원 부담규모 및 부담시기’에 대해 각종 논란과 이견을 제기,물의를 빚고 있다.

조합원들은 급기야 비대위(일명 재산지킴이)를 결성해 집행부의 일방통행식 운영과 사업비 부풀리기가 현실로 드러났다며 조합장과 이사진의 퇴진 불사에 돌입하며 진통을 겪고 있다.

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이문로 147 하늘부동산 4층 사무실에서 열린 ‘서면결의서 위조방지대책위원회’의 전문가를 초빙해 각종 법리적 흠결(欠缺)을 제기,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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