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영 교수,“사회안전 전문가로 최일선에서 최선 다해야”

<(사)대한특수경호무술협회 변재술 회장(왼쪽 6번째)과 국기원 간사 최태영남서울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주임교수(왼쪽 7번째) 및 수료생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변재술회장,“경비지도사간 원활한 업무협조” 당부

국내 유수의 경찰청 지정 (사)대한특수경호무술협회(회장 변재술/청와대 전경호관) 부설 한국민간경비교육원(원장 정연성)에서 소정의 전문교육을 이수한 제2기 경비지도사들이 배출됐다.

18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27-8 신원프라자 8층에서 열린 한국민간경비교육원 제2기 경비지도사(일반,기계) 기본과정 수료식이 개최됐다.

이날 최태영 교수는 축사를 통해 “사회안전 분야의 전문가로서 최일선에서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수료식에서 최 교수는 “앞으로 안전분야 최고의 전문직으로 인정받을 ‘경비지도사’란 직종이 사회 여러분야에서 적용되도록 변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정규 교육과정 이수를 마친)교육생들이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최 교수는 “만학도를 위한 남서울대학교의 학점은행제 과정 또한 충분히 열려있기 때문에 본 교육을 이수한 경비지도사들이 보다 더 높은 지적능력 향상을 위해 지원한다면, 최선을 다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최태영 남서울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주임교수가 전문 커리큘럼 과정을 무사히 이수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축사를 하고 있다.>

또한, 최 교수는 “변재술 이사장을 무예계의 선배로서 존경하고, 민간에서 한 개인이 기반시설 투자와 노력을 한 곳은 명실상부 이곳 한국민간경비교육원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국가 차원에서 이러한 민간교육기관에 대해 충분히 많은 안전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기대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권수창(18회,기계경비지도사)씨는 “다양하게 설비된 교육시설에 만족한다”며, “체포 호신술 및 응급처치법 교육장으로 활용된 체육관 시설이 있어 실무교육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수경비원 자격 취득자로 88시간 교육을 무난하게 이수한 홍종수(17회,기계경비지도사)씨는 “교과과정 중 일부 중복내용이 있는 만큼 향후 특수경비 자격취득자는 공통교육을 면제해 줄 것”을 주문했다.

홍 씨는 이어 “실무교육 위주의 장점이 많았고, 다른 교육업체 대비 시설 활용도가 높았다”며 “교육과정 중 제공된 중식식사의 질 또한 만족스럽다”고 강조했다.

한국민간경비교육원은 경비지도사의 기본 교육과 더불어 학교안전교육과 학교안전지도사, 라이프 가드 강사 및 요원, 교통유도원과 교통유도안전관리원, 방과후 안전보안관 등 안전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현재 신임 경비교육 인가 및 온라인 경비직무교육 관련 시스템을 제작중이다.

<격려사를 하고 있는 한국민간경비교육원의 변재술이사장(사/대한특수경호무술협회 회장)의 모습>

교육원의 계열사 (사)대한특수경호무술협회(회장 변재술)는 2000년부터 지난 17여년간 전국 산하 17개 시.도지부 및 각 시.도지부 산하 도장에 경호무술 지도자 및 사범 배출과 경호무술 단증과 경호자격증 발급 사업을 지속해왔다.

한국민간경비교육원의 변재술이사장(사/대한특수경호무술협회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원근에서 바쁘신 시간을 내어 경비지도사 기본교육에 입교후 5일간 소정의 교육을 마친 노고를 격려한다”고 말했다.

변 회장은 이어 “연락처를 함께 공유해 경비지도사 교육생들간 원활한 업무협조와 각종 애경사 등에도 상호공조해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대한특수경호무술협회의 변재술 회장은 “향후 경비지도사 자격을 활용해 공공기관 및 관공서, 기업체 등의 경호안전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송옥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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