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TMS시스템 연계 24시간 철저관리

<동종 발전소의 조감도>

최고의 환경기술과 설비도입 인프라 창출
정부 에너지정책 자원순환체계 조기실현

친환경 첨단기술 도입으로 시민의 신뢰구축을 위해 2년간의 건설공정과 향후 20년간 가동하며 주민감시단 운영과 투명한 경영을 선언한다.

‘통일의 길목’ 파주지역에서 발생한 생활 폐기물등을 수거해 90% 이상 재활용한 대체연료화를 선언한 환경 벤처기업이 화제다.

화제의 환경업체는 다름아닌 (주)한빛파워(대표 조석연)의 열병합발전소로 주변기업의 굴뚝 최소화를 통해 발전소에서의 대체연료 공급을 통해 찾아오는 기업유치에 협업을 목표로 한다.

발전소 건설 및 운영과 채용기회 확대는 물론 발전소 수익의 일부 환원,찾아가는 서비스, 발전소내 주민소통 공간을 마련해 지역주민의 참여확대를 더한다.

우리나라는 자원과 에너지의 불필요한 소비가 심각한 상황으로 국내 소비자원과 에너지의 대부분을 해외 수입에 의존함으로써 해외자원과 에너지 시장 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따라 한빛파워는 에너지 자원의 순환을 목표로 한 관리제도 도입을 통해 자원순환 사회를 실현하고자 한다.

이는 순환자원인정제 도입 등으로 재활용 시장의 활성화와 1조7천억대의 수익창출은 물론 1만개의 일자리 마련과 폐자원이 에너지가 되는 친환경 에너지타운에 따른 전국 확산이 가시화 된다.

이같은 핑크빛 무드와 달리, 지역주민과 일각의 경우 신재생 에너지와 관련된 실체적 진실을 둘러싼 오해와 거짓이 팽배한바 예기치 못한 고충에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러나 폐기물을 소각하기에 혐오스런 소각장이란 고정관념을 벗어남은 물론 고형연료는 소중한 폐자원의 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한 에너지 회수시설이란 점이다.

발전소 주변지역의 기업유치로서 각광받는 만큼 전자회사, 제지회사, 바이오식품회사, 워터파크와 놀이시설, 호텔과 숙박시설 등이 가능한 점도 주목된다.

발전소의 스팀 대체로 연료절감을 통해 주변기업의 수익성이 증대될 수 있다는 가치실현 또한 장점으로 부연된다.

실제로 연풍리에 위치한 웅천섬유와 오뚜기식품 공장의 굴뚝백연으로 민원제기가 있었으나 발전소에서 열공급하기에 굴뚝을 없애고 연료비 절감 및 악성 민원을 말끔하게 해결한데 주효했다.

환경오염 저감대책으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실시간 공해물질 배출감시체계(TMS) 구축과 자동측정기기로 상시 측정하고 이를 환경공단 관제센터와 온라인으로 연결해 24시간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적용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친환경적인 시설을 유치하고 정부정책 부응과 지역의 인력 우선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활기찬 지역 주민과의 상생발전 및 이익금도 일부 사회에 환원시킬 효자 몫이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이와관련,호서대학교 환경공학과의 황승민박사는 “친환경 발전소 가동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가축피해, 주거환경 저해 등 주변의 피해사례를 정밀조사한 결과 후유나 피해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발전소에서 하루에 배출되는 다이옥신의 양은 0.01ng로 담배 한 개피에서 배출되는 다이옥신 양(0.09ng)보다 적게 배출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황 교수는 이외 인근 주민들이 걱정하는 내용중 기형아 출산, 호흡기 질환 등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주)한빛파워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증서사본>

공해물질 배출상황 매일 24시간 TMS관리
일부 수익금 사회와 주민에 환원 CSR참여

(주)한빛파워의 열병합발전사업은 파주시 탄현면 금승리 229-7번지에 10,230m2 규모의 9.9MW급 설비용량을 목표로 총 500억원을 투자해 사용연료로 비성형의 신재생에너지(SRF-소각 또는 매립되던 가연성 폐기물을 선별해 재활용한 고형연료) 연료로 사용할 프로젝트이다.

동일 SRF 발전시설은 국내 대전과 부산발전시설을 포함해 9곳에서 이미 현지 주민들의 호응속에 자리매김된 정책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0년에서 2015년까지 SRF의 발전허가는 화성과 여주, 청주를 비롯해 모두 21곳에 이른다.

파주시 관내 소각시설 역시 운정지구의 생활폐기물 소각장과 낙하리생활폐기물 소각장이 성업중으로 성공단계로 익히 회자된다.

환경친화적인 환경기술을 가미해 고온다습한 공기가 외부의 찬 공기와 맞부딪히면서 과포화된 수증기가 마치 연기처럼 보이는 백연 현상은 인체에 무해한 점도 상기된다.

특히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데이터 모니터링과 분석이 철저한 TMS(굴뚝원격감시체계)의 관리감독으로 대기환경은 물론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이는 사업장의 굴뚝에서 대기오염 물질을 자동측정기기로 상시 측정하고 환경공단의 관제센터와 온라인으로 연결해 배출상황을 1년 365일 매일 24시간 관리하는 시스템을 설비하게 된다.

주요 기능은 TMS 분석을 통해 데이터의 모니터링과 분석 등 오염물질의 배출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시간 관리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오염사고의 사전예방이 가능한 점도 주목된다.

이에 (주)한빛파워의 관계자는 “자원순환사회 활성화로 청정도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주민생활의 질높은 삶의 개선을 도모하고 수익환원으로 사회공헌(CSR) 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송옥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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