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북라이크 스토리 작은도서관 파주점

올곧은 인성과 인권교육을 기치로 펼쳐온 국회미래정책연구원 차경환교수의 '북라이크(Book Like) 운동'이 최북단 파주까지 확산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북라이크 확산운동을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는 차경환교수는 현재 국회미래정책연구회 정책연구위원및 유아교육 위원장, 서울교대교육연수원 책임교수, 연세대 미래교육원 교수, 국민클린콘텐츠 운동본부의 유아인성교육진흥원 위원장을 역임하며 북라이크 인성운동을 펼쳐,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차 교수의 ‘북라이크’ 독서인성활동은 2003년 정부지원금으로 유초등학교 정규과정에서 시행, 2008년 서울교대 직무교육프로그램으로 실시, 2010년 교육청과 유초등학교에서 교사직무연수 프로그램으로 실시, 2012년부터는 가정독서운동을 위한 부모교육캠페인까지 실시하고 있다.

2013년 12월 교육부 인증을 받아 공신력까지 갖게 된 서울교대 교육연수원 유사교사협의회 북라이크의 ‘책읽어주기인성교육프로그램’은 2014년 교육부가 주최하는 박람회에 출품돼 전국적으로 알려졌다.

차경환 교수의 ‘북라이크’ 운동은 교육기관과 가정에서 북라이크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 1,000여개 교육기관들이 북라이크 운동에 참여해 교사연수와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연수를 받은 교사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고 독서대화를 실천하고 있다.

전국에 ‘북라이크’ 지부를 두고 있는 차경환 교수는 스토리가 있는 독서문화공간인 북라이크 스토리 작은 도서관 파주점(대표 홍문수)를 통해 전문독서·인성지도사를 양성해 지역친화형 독서문화운동과 100권 책읽어주기 캠페인, 독서감상발표운동, 책추천이야기 운동 등을 펼치게 된다.

오는 11일 오후 2시 파주시 금촌동에 소재한 북라이크 스토리 작은 도서관 파주점(대표 홍문수)는 주무부처인 교육부를 거쳐서 자격등록 국가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등록번호2015-001304, 2009-0156호)된 북라이크 독서·인성지도사 2급 과정을 개설한다.

22시간의 소양 및 역량강화 과정, 북라이크 독서활동 과정, 인성교육과정, 아동인권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북라이크 독서·인성지도사 2급 자격증 및 인권교육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차 교수는 “군포시에서 북라이크 독서 인성교육예산을 편성·지원해 군포지역 관내 26개 초등학교 정규과정에서 북라이크 독서인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차 교수는 “북라이크 활동 교육으로 많은 효과를 거둔 부모들의 성공사례를 통해 “북라이크 활동으로 모든 것이 변화했다”, “아이들의 삶이 변화됐다”,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게 됐다”, “꿈과 목표를 찾았다”며 부모들의 소감을 소개했다.

이는 북라이크 독서인성활동이 학교폭력예방교육으로 초.중.고등학교에서도 정규과정에서 3월부터 실시한다.

특히, 차 교수는 “국회미래정책연구회 정책 연구위원으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는 독서와 인성회복이 중요하다는 목적을 가지고 독서와인성교육을 미래정책연구과제로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경환 교수는 북라이크 스토리 작은도서관을 전국 지역마다 설립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행복한 독서문화와 인성문화를 만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그 밖에 서울교대교육연수원 직무연수 프로그램, 교육부인증 책읽어주기인성프로그램을 토대로 하고,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아동독서지도사과정과 국가인권위원회 아동인권 활용프로그램, 교육부후원 우수인성실천사업 활용프로그램. 우수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토대로 북라이크 스토리 작은 도서관 파주점이 펼칠 북라이크 확산 운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옥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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