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복권위원회 후원.

<사진=대한일보 DB>

북한 이탈주민으로 구성된 전문예술단체 '임진강예술단(대표 백영숙)'이 전국을 무대로 '신나는 예술여행' 북한예술 문화 공연에 들어갔다.

'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워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문화기반이 부족한 지역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다.

역점사업은 정부3.0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임진강예술단은 국민 모두가 문화예술의 질높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어촌 주민,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등 문화적 소외를 겪는 분들을 찾아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사회복지 순화공연으로 이어질 '신나는 예술여행' 북한 문화예술 공연이 적잖은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주목을 받고 있다.

남북이 문화적 차이점을 해소하고 통일 문화를 보다 빨리 이해 할 수 있도록 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임진강예술단은 지난 19일 경북의 예천연꽃마을에서 진행된 신나는 예술여행을 통해 기와 예를 뽐내 갈채를 받았다.

전문예술단체 임진강예술단은 경기도는 물론 전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CSR) 활동을 활발히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주=김춘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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