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저후이 대표,"한-중간 스포츠교류 기대"
선저후이-마라톤협회,양국간 우의다져
“한-중간 스포츠 교류 및 돈독한 우의를 다진 첫 마라톤대회로 만족할 만한 축제 분위기로 좋았던게 사실입니다.”
더욱이 중국 대륙의 우려하는 봄철 미세먼지(PM2.5,PM10)에 대한 우려는 점차 개선되는 만큼 별다른 문제는 없어 향후 민간차원의 마라톤 교류에 청신호를 예고했다.
난치병어린이돕기 2017국제사랑마라톤대회를 (사)한국마라톤협회-세계일보와 함께 주최한 선저후이(Let cultural heritage of Life)의 자센쥬(Jasen-Xu)대표의 자평이다.
22일 오전 8시 서울시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펼쳐진 '2017국제사랑마라톤대회'는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미국,마카오,태국 등 난치병어린이돕기 마라톤대회에서 숭고한 의미를 더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경색국면으로 한-중국간 침체된 분위기속에 예기치 못한 1천200여 명이나 출전할 수 없었지만, 한-중간 전통적인 우호관계를 희원한 마라톤 대회는 성공리에 치러졌다.
이날 중국 주최측의 자센쥬(Jasen-Xu) 대표는 “한국의 마라톤 참가자의 분포도가 나이 많은 어르신부터 어린이까지 다양하게 참여해 보기 좋았다”며 한-중간 화해 무드로 풀리면 적극적인 친선도모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회를 공동주최하면서 문제점이 없었으며, 대회 분위기도 좋아 스포츠 맨쉽과 체육면에서 매우 희망적이라고 평했다.
또한, 다소 늦은감은 있지만, 한-중간 민간차원의 첫 마라톤대회를 뒤로 시작은 아직 규모면에서도 작았지만,시간을 갖고 양국간 마라톤 붐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스포츠 분야의 적극적인 교류를 기치로 건강과 행복을 다지는 한국과의 마라톤 교류를 통해 기회 또한 많이 주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의 아름다운 명소도 즐비하지만, 자센쥬 대표는 중국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에 한국인들도 많이 찾아 함께 뛰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그는 이외 제기되는 미세먼지의 경우 우려할 만한 수위는 이미 벗어난데다 양국간 마라톤 개최를 통해 단발성이 아닌 건강하고 행복한 대회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월드컵 평화광장=권병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