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회원이 추구하는 고결한 삶의 자세 등

<장년부 총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찬동지부장의 환영사 모습>
<김기호지구부장이 '숙명을 전환하는 인생-행복의 방정식'을 주제로 한 기초교학 장면.
김 지구부장은 이날 SGI회원들이 추구하는 고결한 삶의 자세는 '노력+숙명전환=행복'이란 방정식으로 정의하며 기초교학을 발표했다.>
<김순정효창지부장의 체험담 발표>

최선을 다한 현실의 노력을 뒤로 숙명마저 전환하는 행복한 삶의 여정은 무엇일까.
나아가 가장 고생한 사람이 가장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는 격조어린 기초교학이 이어졌다.

23일 오후 서울시 용산문화회관 중강당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7용산권 장년부 삼총사 총회’를 통해 삶의 가치가 다뤄졌다.

이날 김기호지구부장은 '숙명을 전환하는 인생-행복의 방정식'을 주제로 기초교학 시간을 가졌다.

김 지구부장은 SGI회원들이 추구하는 고결한 삶의 자세는 '노력+숙명전환=행복'이란 방정식으로 정의하며, 심도있는 기초교학을 발표,갈채를 받았다.

참석간부 김태문부권장은 SGI이케다 회장의 고언을 인용해 “한 사람을 소중히 한다. 한 사람이 모두를 위해 헌신한다. 이 양쪽의 마음이 살아 숨쉬는 진정한 인간주의 단체가 학회의 아젠다"라고 강조했다.

김 부권장은 "한 사람을 소중히 하며, 끈질기게 찾아가 신뢰를 쌓고 계속 격려하라"는 타자본위의 삶을 새롭게 조명했다.

남자가 뜨거운 정렬로 쌓은 우정과 연대를 나누는 최대로 상찬하고 싶다는 이케다회장의 숭고한 가치실현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후암지부 구본목회우의 색소폰 연주>
<안춘만반장의 시범에 맞춰 잠시 스트레칭을 통해 피로를 풀어주고 있다.>
<참석간부 김태문 부권장의 인사말씀>

김태문<사진> 부권장은 뒤이어 ‘절대 포기하지 마라’란 주제를 통해 미국에 정착한 한 이민 교포의 성공신화를 사례로 들어 이목을 끌었다.

김 부권장은 잡풀이 깔린 호숫가에서 황새 한 마리가 개구리를 부리로 잡아 덥석 물어넣은 모습을 애니메이션으로 엮어내 값진 교훈을 빚어냈다.

이는 개구리 머리부터 목에 넣고 삼키려던 황새는 순간 부리에 걸쳐 있던 개구리가 앞발을 밖으로 뻗어 그만 황새의 목을 조르기 시작한다.

느닷없는 공격에 당황한 황새는 그만 숨을 쉴 수도 없고, 삼킬 수도 없는 처지에 놓였다.

김태문 부권장은 이와같이 우리네 일상 생활에서도 쉽게 접하는 온갖 시련을 슬기롭게 대처하고 준비하는 지혜를 일깨웠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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