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분수령이 될 19대 대통령 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터넷 민심을 엿볼 수 있는 구글트렌드는 문재인후보가 여전히 선두라인을 고수했다. 

4일 구글트렌드과 일부 매체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9시50분부터 이날 오전9시50분까지 구글트렌드의 4시간 평균 지수를 통해 각 후보간 관심도 추세를 확인시 문재인 후보의 검색량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검색량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홍 후보는 지난 2,3일 문 후보를 대부분 시간 앞서는 이채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다시 인터넷 여론 추세가 문 후보에게 넘어간 것으로 평가된다.

3일 기준 문 후보의 구글트렌드 지수는 61.7포인트인 반면, 홍 후보는 59.2포인트로 대선 후보 중 2위를 달리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6.7포인트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구글트렌드는 포털 사이트 구글에서 특정 단어의 검색 빈도를 지수화 한 것으로 정의된다.

검색 빈도가 가장 높은 시점을 100으로 정한 뒤 나머지 빈도를 상대적으로 수치화해 보여주는 웹진 시스템의 하나이다.
<19대 대통령선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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