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3,000여명 참가

(사)한국달리는의사들(회장 이동윤/청와대 전의무실장)이 공동주최하는 ‘소아암환우돕기 제14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에 3,000여명이 출전, 자웅을 겨뤘다.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린 서울시민마라톤대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아암 환우를 돕는 사회공헌(CSR) 행사로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한국달리는의사들은 그동안 13차례의 대회를 통해 4억2,000여 만원의 기금을 조성,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비로 지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마라톤대회는 풀 코스를 포함한 하프코스, 10㎞, 5㎞, 10㎞걷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졌다.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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