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진대표,"개인 소비자의 희망나무 만들 터"

<비트코인 등 필드 경제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HJ IDEA(주) '포도송이'의 이호진 대표>

사재기 판매강요 등 원시적 시스템 탈피
곱지않은 부정적 시각 '사람모객' 불필요 

HJ IDEA(주) '포도송이'(네트워크 자동생성 시스템)가 일선 호사가들 사이 가파른 상종가를 예고하며,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기존 다단계 영업자들이 기본적으로 수행해야 했던 '사람모객' 부분이 필요하지 않거나 간소화한 신개념 경제 시스템을 일컫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람모집 없이 다단계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가에 대해 HJ IDEA(주)의 이호진 대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먼저, 다단계가 보편적으로 인식이 좋지 않게 변질된 원인을 살펴보면, 하위 회원 충원 또는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불리우는 사람모집 행위 안에 모든 부정적인 요소를 담고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물론, 신뢰구축 사업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다단계의 불신이 팽배한 대한민국에서 열심히 주변분, 지인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잘 풀어내고 이해시키며 발전해나가는 올바른 영업자들이 있음은 익히 알려진 바다.

하지만, 대다수의 많은 영업자들은 각 기업의 기본 윤리강령과 수칙을 무시하고 자신만 배불리기 위해 편법(사재기, 몰아주기, 판매강요)등을 이용해야 그나마 수익을 내는 악성 시스템을 방관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란 지적이다.

우선 과제로 왜? 다단계가 그토록 좋은 수익률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신의 아이콘이 됐는지부터 진지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말한다.

다단계ㆍ네트워크 마케팅의 탄생은 획기적인 유통구조의 혁명과도 같았다고 상기 한다.

과거의 유통시장은 현재처럼 인터넷 시장으로 형성되기 이전의 시장이므로 많은 공정, 유통 단계를 거쳐야만 비로소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고 분석한다.

<경영진의 시크한 마인드가 배어나는 회사 사무실 공간>

이호진 대표는 이에 편승해 시중의 다단계는 인터넷의 가장 큰 수혜를 입은 사업으로 평가한다.

대기업들은 물류를 쏟아냈고, 각 지역단위 집하를 시작으로 여러 단계의 유통을 거쳐야한데다 현재에도 그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렇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대형급 마트들이 즐비해지고 독점형식으로 발전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다단계는 생산이후 유통,광고의 마진을 없애고, 그 만큼 싼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었지만, 문제는 어떻게 유통없이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느냐가 관건이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광고(CF)등의 선전 비용을 절감해야 소비자가를 낮추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으니까 홍보 자체가 쉽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나온 자체 유통방식이 구전전파이다.
여기서 아주 변질적인 행위들이 난무하게 된다는 우려섞인 목소리다.

예를들어 다단계의 대표적인 치약,칫솔을 살펴본다.
정상적으로 생산, 유통,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쉽게 구매하도록 각 유통 단계를 수없이 거쳐 소비자들이 어디서든 접할수 있도록 단가를 맞추기에는 상기(생산, 광고, 유통)의 모든 가격을 더해야 한다.

원가가 100원 짜리 생산 제품이 광고비용 200원, 유통비용 200원이 붙고 마지막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될수 있는 판매소에서 추가 마진을 붙여내 800원 짜리로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구조였다.

<옹골찬 기업의 신화창조를 일궈낼 부푼 꿈에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다단계는 100원의 상품을 광고,유통 마진을 모두 제하더라도 소비자에게 전파가 되도록 수행해야 했던 구전전파를 완성하기 위해 소비자에게 당근을 함께 쥐어주는 방식이란 설명이다.

슈퍼, 마트, 백화점에서 사면 1,000원인데 자사는 공장에서 바로 받아 500원에 살 수 있으니 주변에 판매해 개당 몇 % 또는 피라미드 방식으로 밀어내기 판매방식으로 뿌린 만큼 거두도록 당근을 쥐어준 셈이다.

이토록 당근을 더 빠르게 독식하기위해 일선 다단계 영업자들이 주변사람부터 모든 인간관계를 파괴하면서 까지 불법행위(사재기, 몰아주기, 명단제출)가 난무하게 된 것이다.

그 결과, 양지에서 신뢰를 구축해 공동체를 이룬 올바른 영업자들만 아이러니하게 피해자가 되는 것이 현실이다.

'포도송이'는 절대적으로 다단계 기업의 윤리강령을 따름은 물론 정상적인 트리를 운영하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성장가도를 예고한다.

지속가능의 라이프 스타일에 이호진대표는 "본 직업(가사)이 바빠 두가지 사업(부업)에 고충을 겪는 일반 개인 소비자들의 희망나무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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