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남산 밀레니엄 힐튼호텔 500여명 참석

주최 한국부인회총본부 주관 4대악척결운동본부

‘폭력없는 세상만들기-우리 모두 함께 해요’를 기치로 다룬 다문화 가정초청 자선음악회와 자션 패션쇼가 7월 여름 밤하늘을 수 놓았다.

14일 저녁 8시 서울시 남산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다문화 초청 자선음악회와 자선쇼’는 한국부인회총본부의 조태임회장과 연극배우 최일화, 가수 노사연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부인회’는 지난 1948년 창립된 대한부인회를 모체로 중앙대를 설립하고, 상공부장관을 역임한 임영신박사가 1964년에 설립한 비영리 여성단체로 오늘에 이른다.

현재 18개 시.도지부 247개 지회에서 각 직능별 여성들이 나라사랑과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조태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어머니들이 힘을 모아 행복하고 안전한 세상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며, 해피맘센터를 개설해 일자리창출과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과 폭력으로 상처받은 여성들에게 새로운 삶을 살수 있도록 함께 손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밀레니엄호텔(서울)=김상기 편집위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