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IMC INDIA 성공적 마무리 축제 무드

대한민국대표단 초등부,중등부 성적 저조
제18회 IMC 국제수학경시대회 너크나우서 개최
41개국 910명 행사준비 및 참여인원 3,000여명
주관 너크나우 교육부,너크나우 시,너크나우 몬테소리 스쿨몬테소리

세계 41개국의 60여개 대도시 초.중학생 및 인솔과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인도 너크나우 몬테소리 스쿨에서 수학을 경쟁하고 각 국가 청소년간 문화를 교류하는 18회 IMC(International Mathematics Competition) 국제청소년수학경시대회가 너크나우(인도)에서 최근 폐막됐다.

2017년 인도 너크나우에서 개최된 제18회 IMC국제수학경시대회는 인도에서 개최되어 나라명을 앞에 붙여 InIMC라명하고 세계 각국 지도자와 초등학생, 중학생 41개국 (900)여명의 수학영재 학생들이 수학을 경쟁하고 문화를 교류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청소년의 교육, 문화 행사로서 대한민국의 대표팀을 대표하여 주관한 대한민국위원회 위원장 박형양(사단법인 한국미래교육평가연구회 회장)은 대표단의 리더로 최성호(포항), 백운섭(대전), 강용하(경기 용인), 부리더로는 곽대근(대전; 스페이스 메이커대표), 우기홍(경기 화성), 김정미(서울), 신은경(서울), 강인성(경기 용인)으로 구성됐다.

지난 7월24일부터 8월2일까지 일정으로 학생들의 안전과 행사의 진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고 참가학생들은 미래의 개인적인 성공과 글로벌 사회 리더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는 공항에서부터 안전과 교통 체증으로 오는 참가자의 불편이 예상되었으며 넉크나우 공항에서 의장대의연주속에서 환영식을 받은 후 몬테소리 스쿨 버스 두 대를 이용하여 숙소로 이동하며 본 행사는 시작됐다.

무질서 속에서 질서를 찾아가는 인도 너크나우시 혼잡스런 교통과 길을 막고 움직이지도 않는 소떼들을 보며 일정기간이 순조롭지 않음을 직감했다.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IMC국제수학경시대회는 수학의 경쟁이외에도 각국의 문화 발표대회를 겸하고 있어, 청소년들의 축제라 불리운다.

1997년부터 2000년 후반까지는 불리우던 수학강국으로 자리하였으나 과거와는 달리 역대 최하위의 성적으로 주변국가에서 오히려 당황해하며 격려를 해주는 성과로 리더자들의 깊은 한숨을 쉬게 했다.

저조한 성적의 현실은 올해만이 있는 일은 아니다 지난해에도 그다지 좋은 성적은 아니였으며, 하향 수준은 오래전부터 예상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이라고 박형양 회장은 심각하게 말을 꺼냈다.

인적자원이 전부인 나라 대한민국

국가 미래동량인 청소년들에게 남겨줄 대한민국의 미래는 인적자원의 개발이다.
누구에게나 다른 타고난 소질을 개발해주기 위해 어른들은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은 그 소질개발의 싹을 끊어 놓은 교육 행정으로 학생들은 노력을 하지 않고 있으며, 학부모들도 상급학교 진학에 도움이 안 된다며 공부를 안시키는 현실에 가슴이 아프다. 

사교육비 절감이라는 교육정책으로 어린청소년이 각종 행사에서의 수상실적을 생활기록부에 기재를 못하게 하고, 상급학교 진학에서 자기소개서에 수상경력을 기입 시 불이익 까지를 감수해야하는 정책은 청소년의 인적자원 개발능력을 저하시킨 이유라고 국가 미래를 걱정했다.

인천공항에 마중 나온 학부모들도 한결같이 너무도 큰 행사에서 학생들에게 미래를 위한 좋은 동기부여의 계기가 되었다면서, 심화적인 수업을 하고 싶어도 교육기관도 드물고 잘해도 칭찬이 없으니 아이들도 하고자하는 욕구가 없는 결과라고 개별적으로 라도 심화적인 학습, 수월성적인 교육을 아이와 의논해서 시키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비록 수학 성적은 하위권이지만 문화발표에서는 아리랑과 태권도 시범으로 많은 참가자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으며, 우수문화상을 수상했다.

행사의 일정과 한국학생들의 동정은 다음과 같다.

<1. 24일; 출국>

인천공항 12시집결 인원파악과 주의사항, 준비물전달, 디더자 부리더자 팀별인사

AI 317편 / 7월 24일 14: 15분 출발(홍콩경유)

7월 25일 08:15분 도착(인도 너크나우 도착)

공항 내부까지 관계자들이 들어와서 안전을 위한 호위와 수속의 편리를 협조

기념 촬영 후 입촌 수속

현지에서 직접 사진을 찍어 ID카드 발급과 호텔배정

T샤츠, 등가방(베낭) 기념품으로 지급

<2. 25일; 자유시간 및 한국홍보부스 준비>

아침식사 후 몬테소리스쿨 컨벤션 센터 3층의 홍보부스에서는 한국 창의교육을 대표하는 스페이스 메이커 창의 활동에 관한 전시 및 조작활동으로 각국에서 많은 호감을 갖고 함께 하였다.

<3. 26일; 개막식>

너크나우 시장의 환영속에서 개막식과 환영파티로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킴!

<4. 27일; 문제번역과 학생들은 퍼즐게임>

리더자: 아침식사 후 영문으로 된 초등부, 중등부 개인전과 단체전 문제를 수령하여 번역시작저녁 식사 후 다음날 01시에 마무리( 전화기 및 전자제품 반납)

학생 : 퍼즐게임으로 창의적인 체험 후 관광

<5. 28일; 리더자는 관광, 학생들은 시험>

리더자: 문제 번역으로 보안과 신뢰를위해 2시간 떨어진 곳으로 관광 보냄.

나무와 산만 보다가 점심식사 후 늦게 돌아옴

학생: 오전 – 개인전

오후 – 팀전

오전에는 수학경쟁 개인전이 초등학생은 60분 중학생은 90분으로 실시되고, 팀전은 오후 2시부터 60분간 4명의 한팀인 학생들이 서술형주관식문제를 10분 토론 후 나누어 푸는 방식으로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6. 29일 관광 및 문화발표 파티>

문화발표 : 국제문화 발표 대회에서는 각 나라의 문화를 발표하는 축제의 장으로 참가자들 간 선물을 교환하고 서로의 연락처를 주고받으며, 장거리의 여행과 시험에서 오는 피로를 해소시키는 영원히 기억되는 자리였다.

오스트레일리아 국가를 시작으로 모두를 어깨에 양손을 얹고 모두가 한 몸, 한마음으로 어울리는 현장의 모습은 주최자로서 교육적으로 흐믓한 감동의 순간이였다.

본 행사에서 한국팀은 아리랑과 태권도를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고 Punctuality Award를 수상을 발표

<7.30일 시상식, 폐막식>

시상식은 화려한 공연속에서 긴장된 분위기로 시작되어 대한민국은 Punctuality Award를 수상하나 수학성적은 최하위에 가까운 성적으로 사기가 저하되었으나 동기부여를 일으켜 주는 기회로 삼음.

페막식 : 차기대회를 불가리아 브르가스로 결정되어 발표되며 마무리 하다.
모두를 격려하고 학습동기를 심어주는 시간을 갖고 자유시간으로 마무리 함

<8. 7월31일/ 너크나우 추가 관광 및 문화 체험>

자체적으로 준비한 인도 문화체험으로는 인도의 대사원인 shaheed smarak와 lohia Park, Husaina clock tower 등을 체험

<9. 8월 1일 / 오전에 수영으로 휴식을 취하고 너크나우 시내 투어 후 귀국 >

<10. 8월 2일 > 12시 30분 인천공항에 귀국하여 간단한 해단식으로 마무리하고 마중 나온 학부모들께 인계 후 행사 전체를 마무리

<IMC 연혁>

IMC는 미래 지구촌의 리더자인 초등학생, 중학생의 수학적 경쟁을 통해 문화를 교류하고 교육의 발전에 함께하자는 취지로 1999년 카이슝 국립대학(대만)에서 창단되어 교육관계자 및 학생들의 많은 관심으로 15회를 맞이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2010년 인천에서 박형양(사, 한국미래교육평가연구회 회장)의 열정만으로 개최가 됐다.

2014년은 말레이시아로 내정 되어 있었으나 개최국의 준비 미흡으로 개최가 취소되고 유치경쟁에서 대한민국으로 유치가 최종 결정되어 대전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지난 2008년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태국에서는 국가총리 및 교육부장관, 개최도시의 시장 등이 참석과 후원으로 미래동량인 세계청소년 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되었고 미래의 지도자인 청소년들에게 나라의 이미지와 문화에 대한 홍보에 최선을 다했다.

박형양 준비위원장은 "각종 국제대회에 거액을 들이는 수많은 행사들을 보며, 진정한 국위 선양과 국가를 위하는 길은 과다한 경제적 비용이 아닌 감동을 함께 느끼며, 참가자들이 미래에대한 비전을 찾고 체험 할 수 있는 마음과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2014년 대전에서도 적은 비용으로 31개국 1,000명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어 국가의 위상과 홍보에 민간외교관으로 소임을 다했다.

행사의 진행은 초등학생, 중학생이 국가별 2팀 혹은 4팀으로 1팀에는 4명의 선수와 지도자는 팀별 리더 1명, 부리더 1명으로 총 6명이 구성되며, 수학으로의 시상만이 아닌 예의, 문화발표, 친교, 봉사 등의 상으로 나누어 서로가 함께하는 영원히 기억에 남을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2018년도는 불가리아에서 개최되며, 2019년은 베트남과 대만에서 행사유치를 신청한 상태이다.

(사)한국미래교육평가연구회 박형양이사장은 이제 대한민국에서 그동안의 경험과 함께 해온 전국의 회원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수학교육의 발전과 북한의 핵 발사로 전쟁 가능 국가로 알려진 불안정하다는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민간외교적인 차원에서 꼭 다시 한번 성공적 행사를 주최하자는 각오를 다졌다.
<정리=윤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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