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도 도쿄 도심,이케부쿠로에 있는 선샤인 국제수족관에서 오는 9월3일까지 개최되고 있는 ‘毒(독)(맹독 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전시장에는 생물마다 1에서 5까지 ‘독의 레벨’이 표시돼 있고 안으로 들어갈수록 독의 위험도가 높아지며 가장 안쪽의 레드존은 위험도 최대 레벨인 5로 ‘맹독,죽음에 이르는 정도로 강함, 사망한 예가 있음’을 의미한다.

2가지 종류의 독을 품고 있으며, 불과 0.5g만으로도 사람이 죽음에 도달할 정도의 강한 독을 갖고 있는 ‘세계 최강의 맹독 게’와 보기만 해도 맹독을 품고 있는 듯한 강렬한 모습의 민물 가오리 ‘Porcupine river stingray’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만져보고 냄새도 맡아보며, 오감으로 오싹함을 느낄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다.

주소는 도쿄도 도시마구 동이케부쿠로 3-1-3 선샤인 시티월드 임포트마트 빌딩 옥상

TEL/03-3989-3466,하계 특별 영업시간/평일 10:00~21:00,토 일 공휴일 9:00~21:00,8/11~16은 8:30~21:00

홈페이지는 http://www.sunshinecity.co.jp/campaign/cp/moudoku2/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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