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귀순 동기와 탈북과정 조사중"

북한의 20대 남성이 11일 새벽 서해 교동도로 넘어와 귀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오전 1시께 교동도 전방 해상으로 귀순해 온 북한 주민 1명을 구조하였다"고 전했다.

귀순자는 20대 남성으로, 경계근무 중이던 해병대 초병이 열상감시장비(TOD)로 발견,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귀순자의 신병을 확보한데 이어 귀순 동기와 탈북 과정 등을 조사 중이다.
<윤종대 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