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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산 수호목,150년 천연기념물 소사나무 '눈길'민족의 성지,해발 472m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 자생
<강화도 마니산 정상에 자생하는 수령 150년 천연기념물 소사나무>
<명산 100대에 속한 마니산에 도착후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대전시의 한 산악회원들>

전형적인 관목 형태의 나무갓이 단정하고 균형잡힌 천연기념물 제502호 참성단 소사나무가 등산객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민족의 성지,해발 472.1m 강화도 마니산 정상에 자생하는 소사나무는 주변의 바위틈에서도 활착력이 뛰어나 눈길을 사로잡는다.

단군의 역사가 고스란히 살아 숨쉬는 참성단의 돌단위에 자태를 뽐내며 도도하게 우뚝 솟아있다.

규모와 아름다움에서 한반도를 대표하는 소사나무로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8년 9월16일 천연기념물 제502호로 지정됐다.

마니산 정상의 소사나무는 높이가 4.8m, 뿌리 부근 둘레가 2.74m에 이르며, 수령은 무려 150여년쯤으로 추정된다.

소사나무는 잎이 작고 줄기가 고목의 모습을 가져 예로부터 분재소재로 사랑받아온 대표적인 수종으로 손꼽힌다.

<강화도 화도면 흥왕리를 배경으로 참성단 정상에 오르기전 서울의 한 연수단원들이 환호성을 외치며 포즈를 취했다.>

사적 제136호 참성단 한켠에서 자라

사적 제136호 참성단은 단군께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제단으로 구전돼 내려오고 있다.
일명,‘마니산 제천단’으로도 불린다.

자연석으로 기초를 둥글게 쌓고, 단은 그 위에 네모로 축조했다.아래 둥근 부분의 지름은 8.7m이며, 상단 네모의 1변의 길이는 6.6m의 정방형 단이다.

위가 네모나고 아래는 둥근 것은 천원지방(天圓地方)의 사상인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는 생각에서 유래된 것으로 여겨진다.

고려시대에 임금이나 제관이 참성단에서 제사를 올렸으며, 조선시대에도 하늘에 제사를 지낸 것으로 전해진다.

고려 원종 11년(1270년)에 보수했으며, 조선시대에 들어와 인조 17년(1639년)에 다시 쌓았다는 기록이다.

숙종 26년(1700)에 재보수했다.

현재 참성단에는 해마다 10월3일 제천행사가 열리며, 7선녀에 의해 전국체전 성화가 이곳에서 봉화를 채화하는 숭고한 의식이 거행된다.
<참성단(강화도)=송옥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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