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는 최근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2017노노케어 참여자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이사장 한삼협)는 25일 오전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 3층 다목적홀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노노케어)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의 한문협원장은 인사말에서 "노노케어 참여 어르신의 안부확인 및 안전점검 활동은 홀로 어르신의 안전지킴이 역할의 큰 몫을 하고 있다"면서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경남복지재단의 한삼협이사장은 "성실하게 활동해주시는 노노케어 참여어르신에게 감사드린다"며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하는 큰절을 올려 갈채를 받았다.

어르신에게 도움이 될 내용으로, 경상남도 광역치매센터의 치매예방 교육, 하동군 주민행복과(도경연계장)의 하동군 노인복지서비스 안내가 있다.

하동군 보건소(이경숙 계장)의 치매약값 지원 등 보건소의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로 진행됐다.

노인사회활동지원(노노케어)사업은 저소득 고령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강개선, 사회적 관계 증진 및 소득 보충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목적으로 한다.

65세 이상 기초 노령연금을 수급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노노케어'는 취약노인가정을 방문해 안부확인, 말벗과 생활 안전 점검 등의 활동을 하며, 매월 10회 30시간의 활동으로 월 27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한편,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는 경제적·신체적인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과 복지사각지대 노인들에게 밑반찬 지원, 생신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노노케어), 방문요양, 방문목욕,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등 재가어르신을 대상으로 재가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하동=정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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