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을 염원하며,1년2개월 동안 지구상의 16개국 16,000km를 달리는 평화전도사 강명구<사진>평화마라토너가 장도에 올라 장안의 화제다.

강 씨는 "'평화마라톤'은 자신의 몸이 음표가 되어 고통과 환희의 음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사람들의 염원을 모아 신세계 교향곡을 연주하는 것"이라고 찬미했다.

그는 이어 "'평화'는 관악기와 현악기, 타악기를 서로 화해시키고 조화를 이끌어 내며, 인간정신을 바로 세우는 장엄하고 성스러운 음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전했다.

화제의 '유라시아횡단마라톤'을 통해 소식을 타전하는 조력자들은 '오지탐험가' 윤재훈교수를 포함한 국내외 마라토너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유라시아 대륙횡단 평화마라톤 프로젝트는 공식카페(cafe.daum.net/eurasiamarathon)와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eurasiamarathon)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 다음카카오의 스토리펀딩과 매달 1,000원 이상 정기기부 캠페인인 ‘유라시스’도 펼치며 溫情의 손길을 기대하고 있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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