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의 어려움과 목소리를 정부 정책에 반영하고,지역구 제천과 단양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권석창 의원은 자유한국당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지난 10월12일 농림축산식품부, 13일 해양수산부를 시작으로 31일까지 열린 2017년도 국정감사에서 권석창 의원은 귀농‧귀촌 활성화를 비롯해 청년들의 귀농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는 정책질의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멧돼지로 인한 인명과 농작물 피해, 수입쌀 부정유통, 농촌마을 교통사고, 임업인들의 안전장비 보완, 농업용수 수질개선, 노후 저수지 보수 시급 등 정책현안에 대한 문제제기 및 대안 제시로 국정감사에 임했다.

내수면에 마리나 항만시설 확충 방안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수산물 위장표시 등 둔갑판매에 대한 대책, 수입산 수산물의 국내 잠식으로 국내산 수산물의 생산성 확보방안, 귀어귀촌 활성화, 우리나라 해역에 일본해상 순시선과 중국 함정에 대한 대책촉구, 해양 양식 피해 우려가 있는 침몰 선박 잔존유 제거 등 농‧어민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부분들을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권석창 의원은 “우리 농민과 어업인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정부가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과 충분한 예산을 마련하고 반영하도록 촉구했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앞으로도 농민과 어민, 그리고 국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정부정책 방향에 담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뛰겠다.”고 밝혔다.
<국회=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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