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5,000톤급 경비함정 수색작업

제주 추자도 남쪽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긴급 수색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31일 오후 7시17분께 추자도 남쪽 15㎞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J호로부터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상황실로 접수됐다.

이에 제주해경은 5,000톤급 경비함정과 구조대, 민간구조선, 제주해경청 소속 헬기 등을 급파,구조작업에 나섰다.

오후 10시 현재 목포-완도해경 소속 경비함정과 인근 조업 어선 등의 지원을 받아 수색작업이 한창이다.
<김경남 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