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제공>

[상보]=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14일 '문재인 정부 권력기관의 개혁방안'을 골자로 고질적인 악습에 강력 드라이브를 내걸었다.

조국 민정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1시30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주요 권력기관 개혁 방향을 담은 '문재인 정부 권력기관 개혁방안'을 밝혔다.

조 수석은 문재인 정부의 권력기관 개혁의 기본방침을 △과거 적폐의 철저한 단절·청산 △촛불시민혁명의 정신에 따라 국민을 위한 권력기관으로 전환 △상호 견제와 균형에 따라 권력남용 통제 등 3가지로 설명했다.

경찰은 수사권 조정 및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이관 후 '안보수사처'(가칭)을 새로 만들어 수사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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