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예타조사 신청 대상사업으로 선정

<사진=권석창의원실 제공>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 심의 결과에서 기획재정부에 신청 할 `18년도 제1차 예타조사 신청 대상사업에서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마침내 선정됐다.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동서6축)은 2017년 1월 ‘고속도로 건설 5개년(2016~2020년) 계획’에 반영됐다.

총 사업비는 1조 979억원으로 길이는 29.0km, 제천과 단양을 지나 영월까지 연결되는 4차로 신설 고속도로이다.

권석창 의원은 “그동안 제천시를 비롯한 강원권 고속도로망이 국토에서 가장 소외된 지역”이라며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정상적인 궤도에 올라가 충청북도 북부 중심지로 부상하는 것은 물론 국토균형 발전에도 큰 이바지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 의원은 또,“제천은 과거 70~80년대 철도의 요충지로 북충북과 남부 강원권의 상업 중심지였다.”고 술회했다.

그는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과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제천‧단양이 지역 거점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권병창 기자/제천=강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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