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관내 4개 고교에서 실시된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른후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호프집. 소주방. 유흥.단란주점. 숙박업소등 유해업소 출입으로 인해 발생될 각종 청소년 탈선과 비행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유해업소 지도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와관련 지난 13일 20:00~23:00까지 상주시와 상주경찰서. 마음놓고 학교가기 추진협의회 등 4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위생업소등이 밀집된 지역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가두캠페인과 위생업소. 노래방. 담배소매점. PC방등 청소년유해업소 300여개소에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특별점검에서는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지도와 함께 청소년보호와 관련된 홍보물을 배부하고 또한 밤늦게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귀가 시키는 등 청소년 보호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수능시험을 마친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큰 위안을 줬다

상주시는 위생업소와 노래방. 게임방. 담배소매점등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하여 연말까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불법영업행위를 근절시켜 청소년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상주=조성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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