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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아젠다 ‘글로벌 푸드(Food)서밋’ 대토론회평창군 대관령면 용평리조트 웰니홀 500여명 참석
<한국관광학회의 회장 김남조(한양대 관광학부)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제고는 물론 국내의 식품 및 외식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푸드 토론회가 초미의 관심을 끌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12~13일 이틀간 평창과 서울에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전망하는 글로벌 푸드(Food)서밋(Summit,정상회담)을 개최,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고,

식품관련 국제기구, 전문가 및 최고 CEO가 참여하는 행사의 개최를 통해 한식과 우리 식문화를 소개하고, 미래에 우리나라 식품·외식산업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자 개최했다.

우선,12일 평창에서는 라스무스 에젠달 WFP 공여국 부국장(Rasmus Egendal, UN-WFP, Deputy Director of Government Partnership Division)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푸드 산업의 미래에 대한 조명’, ‘미래식량의 상용화를 위한 열쇠’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김영록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주요 발표자는 데이빗 로젠버그, 에어로팜 대표(David Rosenberg, AeroFarms CEO), 찰스 스펜스, 옥스퍼드대 교수(Charles Spence, Oxford Unversity), 데니스 레이놀즈, 휴스턴대 교수(Dennis Reynolds, Huston University), 박민경, 조지메이스대 교수(MinKyung Park, 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참석,자리를 빛냈다.

본회의에서는 국제적인 기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식량자원의 개발 방법, 미래 먹거리에 대한 산업 및 소비자의 인식과 접근방법, 도시농업, 식물공장 등 미래 식량자원의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 등 미래식품산업 발전에 이정표로 자리매김하게 될 구체적인 대안들이 제시됐다.

주제 강연과 토론 이 외에, 미래식량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식용곤충을 활용한 전통 떡과 다과, 대체식량 자원들을 소개하는 부스가 마련되고, 전통발효 기법을 활용한 전통주 시음과 누룩제조시연, 곤충을 활용한 조리시연 등 체험꺼리도 제공됐다.

행사에는 마크 내퍼(Marc Knapper) 주한 미국대사관 대사대행 등 주한 외교사절들이 대거 참가신청을 해 미래식품과 우리나라 식문화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관 대사대행이 축사를 하고 있다.>>
<강원도의 송석두행정부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화제의 서밋참가 주요 외교사절은 마크 내퍼(Marc Knapper) 주한 미국대사관 대사대행, 줄리안 클레어(Julian Clare) 주한 아일랜드 대사, 브루노 피규에로아(Bruno Figueroa) 주한 멕시코 대사, 이에로 소미넨(Eero Suominen) 주한 핀란드 대사, 비르힐리오 파레데스 트라페로(Virgilio PAREDES Trapero) 주한 온두라스 대사, 글레츠벡 술탄(Kylychbek Sultan)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타라스 페던기브(Taras Fedunkiv) 주한 우크라이나 부대사 등이다.

행사에 참가한 주한 외국사절 및 국내외 외식관계자들은 토론회 참석 전, 평창 올림픽 메달플라자 인근에 마련된 K-Food Plaza에 방문해, 전통한식에 대한 소개와 시식, 강원도 지역음식과 전통주 등을 체험하고, 우리나라의 농식품관련 수출상품들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이 시식을 통해 맛을 보고 있다.>
<발제자가 발표를 뒤로 패널들과 토론의 시간을 갖고 있다.>
<용평스키장의 원경>

한편,13일 서울에서는 열리는 토론회는 ‘푸드산업의 현재와 미래’, ‘미래 식량자원과 농업’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수범(경희대교수), 홍완수(상명대교수), 전효진(전주대교수), 양순용(대상베스트코 FC사업부장), 이정희(KID 경제플랫폼), 김수희(경민대교수)등이 미래 식품·외식트랜드와 식품산업의 대처방안, 농업과의 연계방안에 대해서 잇따라 발표했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푸드서밋의 개최는 세계평화에 이바지 하고자 하는 올림픽정신에 가치를 더하는 일”이라며, “전통주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발효식품과 식문화의 우수성이 전세계에 널리 알려지도록 참가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관련,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림픽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세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나의 식품·외식산업이 나아갈 길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향후 우리 식품·외식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평리조트(평창)=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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