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밖은 강원도의 맛기행 손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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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과 동해바다,보석같이 아름다운 풍광은 덤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을 거슬러 떠나는 여행, 전통문화와 역사, 과거의 여유를 만날 수 있는 곳.

세기의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프레스센터인 강릉의 '강원미디어센터'에는 강원도내의 다양한 먹거리가 곳곳에 자리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이 가운데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에서 재배한 오디를 가공해 만든 '찹쌀떡'은 노화방지, 시력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웰빙간식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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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단풍빵 역시 전국 제일의 단풍명산인 설악산의 단풍을 형상화해 국내산 쌀을 주원료로 적앙금, 초코앙금, 녹차앙금을 첨가해 달지 않고 부드러워 미식가를 손짓한다.

강원도 인제의 명물인 황태 모양의 빵으로 용대리 건조황태를 팥앙금과 섞어 만든 이색 건강식으로 '용대황태빵' 또한 정갈한 별미로 손꼽힌다.

이밖에 한국 군부대에 보급되는 대표 간식 '건빵'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워내 담백하며, 곡물 함량이 높아 소화흡수율이 높고 칼로리가 낮은 건강식 과자도 맛볼 수 있다.

또한, 수려한 강원도내 15개 시.군에는 천혜의 자연풍광은 물론, 아름다운 명소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날 수 있는 기쁨 또한 덤으로 즐길 수 있다.
<강릉=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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