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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어우러진 감성문학,‘효석달빛언덕’2015~2018년 총사업비 100억원 4계절 테마 관광지 조성

4월 정식개관 앞서 올림픽 기간인 25일까지 무료 운영

평창군은 우리나라 현대 단편문학의 백미라 불리는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인 봉평의 소설속 배경을 모티브로 하여 4계절 테마 관광지인 ‘효석 달빛언덕’을 조성하고, 4월 정식개관에 앞서 올림픽 기간에 맞춰 임시 무료 오픈한다.

효석문화예술촌 조성사업으로 추진된 ‘효석달빛언덕’은 2015년부터 봉평면 창동리 일원 26,418㎡ 면적에 100억원의 사업비로 소설 ‘메밀꽃 필 무렵’에 등장하는 소설속 배경을 그대로 옮겨놓아 볼거리가 풍성하다.

주요 시설로는 책박물관, 근대문학체험관, 이효석문학체험관(푸른집&달), 꿈꾸는 달, 나귀광장&수공간, 테마형 경관, 효석광장 등으로 구성됐다.

주 출입구는 책장 패턴의 건축입면과 연계된 예술촌의 상징적 장소답게 사무동과 편의시설로 이뤄져 있어, 입구에 들어서면 소설속으로 들어선 느낌이다.

‘근대문학체험관’에는 1920년~1930년대 이효석이 활동했던 근대의 시간과 공간, 문학을 이야기로 풀어내어 한국의 근대문학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공간이 제공된다.

‘꿈꾸는 달’에 들어서면 이효석의 기억과 추억들을 들여다 볼 수 있고 기념품 판매처, 카페, 작은 도서관 등의 휴게공간도 조성했다.

또한, 다양한 문화행사 및 공연을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수공간’과 함께 ‘나귀광장’이 펼쳐져 있다.

‘달빛 나귀 전망대’에 올라서면, 효석달빛언덕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어느덧 소설 속의 주인공이 된 듯하다.

이 밖에 사계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꿈꾸는 정원’, 창밖의 달 모형을 통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연인의 달’, 달빛나귀 전망대와 꿈꾸는 달 카페의 옥상을 잇는 ‘하늘다리’,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야외공간인 ‘달빛광장’ 등 특색 있고 주변과 어우러진 배치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인근에 위치한 이효석 문학관과 무이예술관도 올림픽 기간 중 무료로 운영된다.

봉평에서 열리는 올림픽 경기 관람 후 맛있는 봉평 메밀음식과 함께‘효석달빛언덕’과‘이효석 문학관’, ‘무이예술관’을 둘러 본다면 문학의 향기와 함께하는 잊지 못할 최고의 여행이 될 것이다.
<평창=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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