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주말 특별공연 ‘겨울 숲속의 랩소디’ 열려

별과 은하수가 쏟아지고, 숲의 노래가 가득한 청산별곡

강원도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는 숲속이야기 ’청산☆곡’이 3일 개막 이후, 설 연휴를 기점으로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미디어아트와 강원의 숲의 매력에 흠뻑 빠진 관람객들은 주말마다 찾아오는 특별공연(‘겨울 숲속의 랩소디’) 으로 재방문 또한 이어지고 있다.

오는 24일 정가(正歌)의 가곡, 가사, 시조 그리고 창작곡으로 꾸며진 ‘안녕, 정가(正歌) 이아름’과 ‘소노 플루트 앙상블’ 특별공연이 저녁 6시 반부터 7시 반까지 마지막 공연으로 진행되어 다시 한 번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겨울밤의 숲에서 가족과 함께 산책하며, ‘숲속 이야기’를 빛의 연출과 라이브 공연으로 한층 더 자연과 동화되어 들을 수 있다.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없는 자연의 공간에서, 관람객들이 치유와 소중한 기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꾸며갈 예정이다.

‘숲속 이야기 청산별곡’은 2018평창 문화올림픽 일환으로 무료 관람이며, 강원도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자연의 노래와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강릉=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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