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절로 기억을 되살리게 하는 핵심 아이콘으로 단어와 문장을 쉽게 기억할 수 있어요."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소라울 2길에 소재하는 ‘글로리더 고양·파주지사’의 안성희 지사장은 시대와 연령에 걸맞는 특별한 영어 교습법을 들어 효율성을 강조한다.

안성희 지사장이 (주)글로리더를 선택하게 된 데에는 10년째 어떻게 하면 영유아 대상 영어를 쉽게 가르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여러 권의 교재를 써왔으나 특이한 점이 없었던 것.

안 지사장이 사용하고 있는 글로리더 교재는 연상학습법 교재로서 0번에서 9번의 아이콘마다 유사음을 통한 단어와 문장을 학습하고, 0번의 핵심 아이콘이 다른 단어와 문장의 기억을 동시에 기억 소환하게 한다.

본 수업을 들어가기 전 핵심키워드를 반복해서 말하게 함으로 학습이 되도록 하는데 단어들이 한단위로 묶어 놓은 각 호당 10개씩 30초 정도, 수업이 진행될수록 호를 누적해서 영어로 입 푸는 과정을 하게 한다.

첫 단어수업에서는 호에 묶여 있는 영어 단어들을 유사한 한글 단어와 연관시켜 가르치고 이후 단어들을 문장으로 연결시켜 진행할 때에는 핵심아이콘에 대한 액션을 같게 해서 가르치게 되는 연상기법이다.

안 사장은 "교육센터아트빌(원장 조규삼)에서 아이들에게 특강을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네 살짜리 아이가 저에게 와서 영어로 말을 걸며 실생활에 쓰고 있는 모습을 보고 이론으로 그치는 학습법이 아닌 활용 가능한 학습법이라서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안 지사장은 이외 "어린 아이들이 영어를 공부로 생각하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는데 그게 현실로 이뤄져 기쁘고, '영어 선생님이 최고로 좋아요'라는 말을 들을 때 가장 보람이 된다"고 덧붙였다.
<파주=송옥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