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서 보청기 기증 등

2018 금강보청기 국제봉사단은 필리핀 마닐라를 무대로 난청 어르신의 청각검진은 물론 보청기 기증행사를 펼쳐 귀감이 됐다.

낮평균 기온이 25~30여도에 이르는 무더위에도 불구, 봉사단원들은 이웃사랑의 배려와 나눔문화를 실천, 현지인들의 큰 호평을 얻었다.   

실제로 12일 이들 봉사단은 보청기 전탈후 산 폐트로 시장은 금강보청기의 선명진 대표에게 감사를 전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금강보청기 국제봉사단의 34명은 필리핀 난청인을 위한 보청기 기증행사에 참석, 갈채를 받았다.

연수기간 중 12일 필리핀 라구나(Laguna)주의 샌 페드로(San Pedro)시청에서 유소아 및 불우 난청인에게 3,50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기증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한편,금강보청기는 매년 국내외 난청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07년 중국 동포에게, 2009년 캄보디아적십자에, 2011년 태국 한인회 동포에게, 2012년 베트남 재향군인회에, 2015년 터키 한국 참전용사에게, 2016년 라오스루앙프라방주립병원에 보청기를 기증했다.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사업인 '사랑의 청춘 돌려드리기'를 통해 사회공헌(CSR) 사업을 꾸준히 이어온 회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마닐라(필리핀)=김상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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