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시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 400여명 참석

<국제PEN한국본부 문우들이 정기총회를 마친뒤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PEN한국본부의 손해일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SGI, 제3회 세계한글작가대회 공로 감사패 받아

1954년 9월,모윤숙 피천득 등이 첫 결성한 (사)국제PEN한국본부(이사장 손해일)의 2018년 이사회 및 제66차 정기총회가 이목을 끌었다.

15일 오후 서울시 여의도동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B1 그랜드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400여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열렸다.

이날 국제PEN한국본부(이하 PEN본부)는 손해일(시인) 이사장의 인사말과 이상문(소설가) 전이사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상문 전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손해일 이사장은 "때문에 보다는 덕분"이라는 긍정적인 사고의식의 가치를 강조했다.

<국제PEN한국본부는 이날 제3회 세계한글작가대회 공로를 인정,한국SGI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사진은 손해일이사장과 김규식문화홍보국장>

특히, PEN본부는 2017년 9월1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경주예술의 전당, 경주현대호텔에서 열린 '제3회 세계한글작가대회'에 후원,나눔문화를 실천한 (재)한국SGI(이사장 김인수)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수여식은 한국SGI본부의 부이사장인 김규식 문화홍보국장이 김인수 이사장을 대리해 감사패를 수상,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권병창 기자/사진=장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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