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을 겸해 기자회견을 하고있는 대한애국당의 진순정 부대변인>

대한애국당의 진순정부대변인은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망해가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유일한 세력은 태극기와 대한애국당'이라고 논평했다.

이날 진 부대변인은 "지난 14일 토요일에는 날씨도 싸늘하고 비가 많이 내렸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증거없는 24년 선고에 분노한 상당수 국민들이 평택, 천안 집회에 이어 간부 연수까지 참석했다"고 상기했다. 

그는 이날 "평택집회는 대한민국의 안보를 걱정하는 많은 분들의 의견이 함축된 집회였다"며 "집회를 목격한 해외 동포들이 대한애국당은 인재가 많다고 한다. 영어로 집회를 할 수
있는 정당은 거의 없다. 대한애국당에는 능력을 가진 많은 인재가 있어 미국에 계신 교민들이 대한애국당에 기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이 어려움을 넘어 망했다는 분들이 많다"고 전한 뒤 "국내의 편파 언론, 방송으로 국민들이 세뇌되고, 국민의 알권리가 무너지고 있다"고 논평했다. 

진 부대변인은 이외 해외에 계신 많은 분들이 국내의 국민들보다 이러한 상황을 더 잘 알고 있다"고 전제한 뒤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듣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대한애국당은 좀 더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논평을 대신했다.
<국회=김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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