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소장 우철구)에서는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짐에따라 전통의료서비스인 한방으로 건강을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위하여 한방사상체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기간은 지난 7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오후2시~4시) 무양청사 3층 회의실에서 40대 이후 성인을 대상으로 한방사상체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상체질교실에서는 그 동안 자신의 체질을 모르고 생활하고 있는 일반인들에게 전문 한의사 (한의사 원동희)의 설문상담과 진단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사상체질은 크게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으로 나누어지며, 각 체질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 이롭지 않은 음식은 피함으로써 체질의 특성에 따른 생활습관을 유도하여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위해 실시하고 있다

상주시는 올해 한방사상체질교실을 지난 10월말부터 희망자로 모집한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방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내년부터는 더욱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말하였다 <상주=여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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