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일공공일,안경나라,씨채널 잇단 기부 '수호천사' 호평

'貧者의 등불' 한국늘사랑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꿈나무 후원은 물론 소외계층의 어르신을 찾아 반찬을 전달하는 나눔문화를 실천, 훈훈한 미담이 됐다.

어려운 소년소녀가장을 돌보며 노령의 이웃을 섬기는 (사)한국늘사랑회는 관내 불우 청소년과 홀로 어르신을 비롯 해외 우방국을 대상으로 이웃사랑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늘사랑회의 김상기 회장은 최근들어 속초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에 3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 호응을 얻었다.

<늘사랑회 해외봉사단은 최근 유라시아에서 안경과 보청기 나눔행사를 뒤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코카서스 아제르바이잔의 고부스탄 암각화를 둘러보는 기회도 가졌다.>

불우 이웃을 돌봐온 늘사랑회는 토마토본사 안경부(일공공일안경과 안경나라, 씨채널)에서 2,000만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전달받아 잔잔한 나눔문화를 이어갔다.  

앞서 늘사랑회는 강원도사랑의 릴레이에 동참해 반찬거리를 손수 빚어 20여 가구의 저소득층을 찾아 무료 전달식도 가졌다. 

그 밖에 토마토본사와 '1001일공공일안경', 안경나라, 씨채널을 포함한 늘사랑회는 국내뿐 아니라, '불의 나라' 코카서스 아제르바이잔 지역을 방문해 현지의 불우 이웃에게도 작은 사랑의 밀알을 나눠 우의를 돈독히 다졌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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