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문화
육견단체, 한정애의원 음식물폐기물 입법발의 집단항의1,000여 육견인, 서울 국회대로앞서 8시간 동안 총궐기

60대 여성 음독시도 및 시위남성 2명 현행범 체포
16일 오후 1시부터 집회시작,저녁 9시께 자진해산

전국 육견단체의 1,000여명은 환노위의 '가축분뇨법' 및 '한정애의원의 음식물 폐기물 입법발의를 둘러싼 집단항의가 빗발쳤다.

16일 오후 서울시 국회대로 앞에는 전국의 육견단체 회원들이 상경해 빗줄기가 쏟아지는데도 불구,8시간 남짓 거친 항의가 이어졌다.

육견단체는 "육견인의 삶을 사지로 내몰고 있는 한정애(의원)는 국회를 떠나라, 유기견보호소는 눈감아 주고 환경법에도 제외시켰다"며 "개사육 농민을 말살하려는 법안마련과 정책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주영봉 한국육견단체협의회장은 “정부와 농림부는 동물단체와 환경부의 눈치나 보고, ‘국민적 합의’라는 모호한 입장만 되풀이 한 채 지난 40년을 한결같이 방임으로 일관했다”고 첫 일성을 내뱉었다.

그는 이어 “책임을 회피해 개사육 농민을 죽음의 나락으로 빠뜨리는 것도 모자라 일제조사라는 빌미로 목을 조이고 있다”고 개탄했다.

주 회장은 또,“지난 2월23일, ‘미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한 연장안’에서 이상돈-하태경의원이 합작해 기습적으로 ‘개’만 삭제시키더니 이제는 작년 10월부터 ‘음식물 잔반-가축 급여금지 법안’을 발의했다”고 상기했다.

그는 이후 환경부를 통해 각 지자체의 여론수렴 결과 ‘절대 불가(환경부 역시 부정적 시각)’라는 보고를 뒤로 ‘개’만 누락시켜 음식물 잔반의 가축 급여금지 법안을 발의했다고 성토했다.

<육견단체는 이날 가분법 통과 및 음식물폐기물 입법발의에 나선 한정애 의원을 규탄하는 유인물을 불태우며 화형식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같은 실정에 육견단체는 “1만 5천여 개사육 농민들을 살려달라”“개사육 농민만을 죽이는 데 올인하는 한정애(의원)을 척살하라”는 등 섬뜩한 구호마저 빗발쳤다.

주 회장은 “‘국민의 머슴’이라 자처하는 민주당의 추미애 당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는 농민을 죽이는 데 혈안이된 한정애를 제명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육견인들은 이외 “가장 열악한 조건속 삶의 현장에서 한평생을 비가 오면 비를 맞고 눈이 오면 눈보라를 맞아가며 폭풍우 우박이 쏟아지는 날까지도 365일 단 하루도 쉬지 못하고 하루 12~16시간씩을 일만하며 살아온 개사육 농민들의 피맺치고 한서린 삶의 자리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사 앞 농성장에서는 경북 칠곡에서 상경한 류 모(65.여)씨가 시위도중 음독을 시도하다 경찰의 저지로 무산된 뒤 119구조차량에 실려 여의도성모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경기 이천에서 참여한 장모씨와 김모씨는 시위도중 오물을 투척하자, 경찰은 현행범으로 체포, 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뒤 오후 8시30분께 석방되기도 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달 26일 서울시 강서구 화곡6동 소재 V오피스텔 4층 한정애의원 지역구 사무실앞에서 "농민 죽이는 한정애는 정치에서 물러나라""육견인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한정애"라며 구호와 집회를 펼쳤다.

한편, 육견단체는 이날 국회앞 국민은행 인근과 민주당사 등지를 무대로 8개 중대 경찰과 대치국면을 이어가며, 각종 피켓시위와 구호, 몸싸움은 물론 잦은 실랑이를 빚으며 저녁 9시께 자진해산했다.
<권병창 기자/유영미 기자>

<16일 오후 8시30분께 집시법 위반혐의로 관할 영등포경찰서에서 간이 조서를 받은후 동료회원들의 격려를 뒤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일보  webmaster@daehanilbo.co.kr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일보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 송봉현 2018-05-17 06:11:36

    조선시대에는 격쟁을 치면 왕이 백성의 억울함을 들어 주었는데
    대한민국 이나라는 우중에 농민들이 억울함을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나라에 호소를 하는데 들어주질 않는구나
    가축분뇨법에는 개도 가축이고 축협조합원 기준도 개20마리 이고 농가 경영체 등록조건이 개20마리 이다
    국방에 의무병력 특레도 개사육 농민이면 받아서
    하는 대한민국 정식적인 직업 입니다.   삭제

    • 하늘낙타 2018-05-17 01:42:14

      농민의 생존권을 방치하고
      나락에 빠뜨리는 것을 방임으로 일관하는 정부가이게 대한민국 정부냐?

      수입 애완견을 자기 새끼라며
      앵벌이 개빠 동물단체의 하수인되어
      노래방이나 함께 다니며 유흥이나 즐기고
      수입 애완견의 복지를 위하여
      개사육 농민을 죽이는 데 올인하고 있는 한정애!
      이건 국회의원이길 저버린 국개의원이며,
      수입 애완견 정치인이자 인간백정 농민백정이다!더이상 농민을 농민의 삶의 자리를 짓밟지 마~!
      반드시 한정애의 정치생명을 끊어 놓아야만
      '사람이 먼저'가 되는 바른 나라가 된다는 것을 대통령과 민주당은 각성해야 할 것이다.   삭제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