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상주시의회(의장 김성태)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진정한 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난 3년동안 역동적이고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주요 의정활동을 요약해 보면 지역의 현안사항과 시민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 상주대학교와 경북대학교 통합공약 이행촉구 성명서 발표(2009.3.4) ▶ 수도권 규제완화 결사반대를 위한 결의문 채택(2008.11.14) ▶ 경상북도 신도청 예정지 선정의혹에 대한 진실규명 조사촉구 결의문 채택(2008.7.28) ▶ 국립상주대학교 법인화 반대촉구 결의문 채택(2007.6.27) ▶ 한미FTA 협상에 따른 대책촉구 성명서 발표(2006.11.22) 등 각종 결의문 및 성명서를 채택한바 있다.


또한 다수의 조례와 규칙을 의원발의로‘상주시 저소득 노인가구 국민건강 보험료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생계가 어려운 차상위 계층에 대한 건강보험료를 1천 3백여 노인가구에 매년 1억여원을 지원하였고 동 조례에 의해 경상북도 조례를 제정하는 계기가 되어 시비 부담 없이 전액 도비로 지원하게 되었고, 우리시의 인구증가를 촉진시키기 위한 ‘상주시 인구증가 시책 지원 조례’와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상주시 지역건설산업 발전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등 모두 18건의 조례와 규칙을 제정 했다.

또 시정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의원들의 행정 마인드를 제고하고 시정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하여 19개 시 ․ 군의 우수시책 및 시설 벤치마킹과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지(BTL), 상주미곡 종합처리장, 국민체육센터 등 17개소의 관내 주요사업장과 민원발생지 수시 현장방문을 통하여 시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생동감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 해왔다.


그리고 종전 집행부와 수시로 개최하던 간담회를 2008년부터는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 정례화하여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의회 운영을 도모하고 시정 주요사항에 대한 설명 및 토론 시간을 가짐으로써 시민들의 의견 반영, 의회 ․ 집행부간의 갈등 사전 해소와 상호의견을 교환해 오고 있고,  지난 2월17일에는 의회와 경북대 상주캠퍼스간 간담회를 개최하여 경북대와 상주대의 당초 통합 약속사항 이행촉구를 하였으며, 지난 4월22일에는 상주세무서와 의료연합대표간 간담회를 주선하여 타지에 주소를 둔 의료인들의 상주시 전입을 유도하였다.


이밖에도 지난 2006년 7월1일부터 현재까지 27회, 260일간의 임시회와 정례회를 개회하여 조례․규칙 120건, 예산 ․ 결산 60건, 기타 92건 등 총 272건의 안건처리와 93건의 시정 질문을 하였고, 강도 높은 감사를 통하여 357건(시정요구 177, 처리요구 31, 건의요구 149)을 지적했다.


특히 상주시의회 김성태 의장이 제5대 후반기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 ․ 군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낙후된 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긴밀한 유대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하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고, 지난 2008년3월6일 정읍시의회와 한우특성화지역 지정, 그해 2008년7월22일 영덕군의회와 동서6축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위해 공동노력과 올해 6월25일 울진군의회와 상호간 문화축제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제5대 상주시의회는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에 있어 미흡한 점을 시정, 보완하고 잘된 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통로를 개방, 시정에 반영하여 시민편익과 지역발전을 동시에 추구하며 ‘시민과 하나되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남은 1년 동안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상주=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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