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 하사, 두부손상후 긴급 후송됐으나 사망

19일 낮 12시29분께 통영시 욕지도 남쪽 25마일 해상의 1,500t급 해군 호위함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 부사관 1명이 중상을 입고 긴급 후송됐으나 숨졌다.

해군은 이날 “낮 12시30분께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사격훈련을 준비중이던 호위함에서 30mm 탄약 해체 작업 중 원인모를 폭발로 이모 하사가 두부손상 등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해상작전 헬기를 이용해 외상센터가 있는 부산대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사망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마산함이 군항으로 입항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통영=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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