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고품질 곶감의 산업적 생산을 위해 냉품건조시스템을 활용하여 개발한 상주곶감인 ‘갈방산 곶감’이 27일 첫 출하 된다

곶감의  자연건조과정은 보통 60일이 지나야 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나 냉풍건조시스템은 10일만에 곶감의 생산할 수가 있는 신기술이다

이 냉풍건조시스템을 특허층에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다.

실활력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이 시스템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상주시가 개발한 것으로서 농촌의 노령화로 인해 노동력 수급이 크게 감소될 것을 감안하여 개발됐다

또한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곶감의 건조과정 중 비나 안개 등으로 습도로 인한 곶감의 품질저하를 막기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자연건조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냉풍건조방법으로 집단화와 대량화 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냉풍건조시스템으로 건조된 곶감은 쫄깃하고 곶감향이 풍부하며 감미로운 맛을 간직하고 소비자들의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 외남면 흔평2리 곶감특구마을 갈방산곶감테마작목반(반장 강명석)은 올해 냉풍건조시스템을 이용해 3만개의 곶감을 한정적으로 생산하고, 2009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생산라인을 가동할 계획이다

차별화되고 새로운 기술인 냉풍건조시스템으로 개발한 상주곶감은 인터넷(http//garbangsan.co.kr)이나 전화(054-532-2952)로 구입할 수 있다  <상주=신행식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