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경북委, 경제과학분과위원회 개최 -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7월7일 오전 10시 제이스호텔에서 새경북위원회 경제과학분과(위원장 최용호 산학연구원 이사장) 위원들이 참석, 경제과학진흥국의 금년도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경제과학분과 위원들은 지식창조형 경제자유구역 조성과 관련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국제적 인지도 및 경쟁력 제고방안과 국내․외 기업 및 외국대학(학생) 유치방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펼쳤다.

대경광역권 선도산업 육성, 영남권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조성 등 당면한 대형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세밀한 계획수립과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미래형 자전거산업 인프라 구축, 수소․연료전지 산업화 거점 육성, u-헬스케어서비스 확산 등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조기 추진을 건의하는 한편, 경제과학분과 위원들도 경북도의 노력에 적극 동참키로 뜻을 모았다.


최용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경제의 침체와 물가상승, 수도권 집중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들다고 전제한 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광역경제권 선도산업』,『저탄소 녹색성장』,『신성장 동력산업』등 국정추진방향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경북도의 노력을 격려하였다.

 

한편 경북도 관계자는 금년도 주요현안사업들은 우리도가 힘써 추진해야 할 “부자경북”의 청사진이라 할 수 있으며, 오늘 설명회는 단기적으로는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우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여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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