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휴일을 맞아 27일 유네스코에 등록된 안동 봉정사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유네스코 등록 산사와 산지승원 7개 가운데 유일하게 방문하지 못했던 봉정사를 휴일을 맞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 내외는 현존하는 최고의 목조건축물인 극락전에서 참배하고, 봉정사 주지 자현스님과 함께 현존하는 다포계 건축물 중 최고로 인정받는 봉정사 대웅전과 영산암 등을 둘러봤다.

한편, 문 대통령은 주말과 휴일은 공식일정을 잡지 않았으며, 30일부터 다음달까지 5일동안 연차휴가를 쓸 예정이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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