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을)이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의정 대상은 의정대상 선정위원회, 기자단, 시민단체 등이 주요 의정활동 평가 지표(본회의·상임위 출석률, 법안 발의, 국정감사 성적, 의원외교 활동 등)를 바탕으로 선정하는 상이다.

김한정 의원은 전반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웹툰을 비롯한 창작물 불법 복제 근절,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외부위원 구성 지원, 어린이통학버스 설치 의무화 등 국민의 실생활에 밀접한 현안 해결에 적극 앞장서 왔다.

또한 김 의원은 최근 평양을 방문하여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희생자 유해송환 합의를 이끌어 냈다.

그는 이어 한미일의원연맹 소속 의원으로서 한일관계 개선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의회와의 교류 활동에 두각을 나타내며 의원외교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한정 의원은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성원해주신 남양주 지역주민분들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해 초심을 잃지 않고 대한민국과 지역발전을 위해 무한정 발로 뛰는 일꾼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종대 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