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애국당의 인지연 대변인은 30일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갖고, 초대 사무총장을 역임한 故정미홍 전KBS아나운서의 추도식을 전했다.

다음은 이날 발표한 현안 브리핑의 전문이다.

28일 서울역에서 개최된 제72차 태극기 집회는 대한애국당 초대 사무총장으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데 앞장서다 25일 타계한 故정미홍 사무총장님을 위한 애도식으로 열렸다.

하늘이 울었고, 국민이 울었고, 대한민국이 울었다.

대한민국을 자신보다 더 사랑한 여성이 그토록 바라던 박근혜 대통령의 무죄석방과 문재인정권 퇴진의 모습을 보지 못하고 하늘나라를 가셔서 얼마나 안타까워하셨을지 짐작이 안 된다.

이제 우리 대한애국당과 애국 동지들은 정미홍 사무총장님의 유지를 받들어 더 강건하고 더 강력하게 문재인 정권에 투쟁할 것이다.

“관대하라”는 말씀을 남기셨는데 그 뜻을 받들어 대한애국당도 문을 활짝 열 것이다.

다가오는 8월15일 건국 70주년 태극기 연합집회에 대해서 오늘 관계자회의가 있다.
대한애국당 제1부총장이 대표로 참석하여 진지한 논의를 할 것이다.

대한애국당은 자랑스런 대한민국에서 다시 자유와 민주주의가 넘치고, 시장경제가 대한민국 경제를 용솟음치게 하는 그 날을 반드시 만들어가겠다.

정미홍 열사께서 부디 하늘에서 자유대한민국과 박근혜 대통령님과 대한애국당을 꼭 지켜주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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