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이사장 한삼협)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는 2일 오전 하동읍 하동 1970관에서 22명의 노인돌봄 기본 서비스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생활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폭염관련 행동요령 및 안부확인 시 중요 질문사항을 사전에 점검했다.

특히, 집중관리 대상자(심혈관계질환자, 치매, 무연고자, 알콜리즘) 및 보호자와 연락을 자주 취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신속하고 정확한 관리와 하동군 378개소의 무더위 쉼터 이용에 대한 안내도 함께 실시했다.

폭염경보시 독거노인대상자 약 600명에게 매일 직접방문 또는 안부전화를 통하여 대상자의 안전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한문협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 시설장은 “생활관리사 폭염대비생활교육을 통하여 폭염에 취약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독거노인대상자 어르신들을 지속적이고 면밀히 관리하여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는 2018년 1월부터 하동지역의 어르신의 서비스 통합지원을 위해 노인돌봄기본서비스와 독거노인 응급안전알림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밖에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노노케어), 노인일자리(화분제작판매), 방문요양, 방문목욕,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등 재가어르신을 대상으로 재가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서비스 통합전문기관이다.
<하동=정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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