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5시39분께 서울 광진구 소재 천호대교 남단에서 모녀가 한강으로 뛰어들어 40대 어머니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강모(48·여)씨와 강씨의 딸 김모(22)씨가 투신했다 구조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그러나, 어머니 강씨는 숨졌으며, 딸 김씨는 경상을 입은채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소방당국은 천호대교 남단방향 200m 지점에서 유서와 신발이 발견됐다는 경찰의 신고로 출동 3시간 가까이 구조작업을 벌여 안타깝게 1명만이 구조했다.
<김민석 기자>
- 기자명 대한일보
- 입력 2018.08.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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